일본 온천 여행 추천 소라니와 온센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갔던 일본의 온천을 소개해 드릴게요. 空庭温泉 소라니와 온센입니다.  소라니와 온센은 지하1,000m에서 솟아나는 약 알칼리성의 천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피부와 체내 해독에 에 좋은 9종류의 온천 시설이 제공되고 있으며 일본의 여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것이 특징이죠! 오사카 시내인 벤텐쵸에 있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며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에서 요금표와 교통편을 소개해 드릴게요.

 

입장료
	대인		소인
	일반 가격	웹 예매	일반 가격	웹 예매
평일	2,640엔	2,376엔	1,320엔	1,188엔
토, 일, 공휴일	2,860엔	2,574엔	1,430엔	1,287엔
특정일	3,080엔	-	1,540엔	-

심야 요금 17 : 00 ~ 익일 1 : 00			60세 이상 할인 11 : 00 ~ 17 : 00
	대인	소인	60세 이상 (1960년생 이상)
평일	1,980엔	990엔	1,320엔
토,일,공휴일	2,200엔	1,100엔	-

*소비세 포함. 소인 요금 대상은 4세~초등학생의 손님. 4세 미만 무료. *타월 있음

*특정일은 대상외가 됩니다. 밤 1시 후 재입관의 경우, 심야 추가 요금이 듭니다.

*60세 이상의 손님의 경우 연령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세요.

오사카 공항에서 소라니와 온천 가는 길 (1시간 소요)

위치 : 552-0007 Osaka, Minato Ward, Benten, 1 Chome-2-4
-오사카 공항 [난카이공항선]난카이난바 방향/공항 급행 -> 신이마미야에서 하차 
-도보 약 2분
-신이마미야 [오사카칸조선] 덴노지 방향 / 플랫폼 4 / 기슈지 쾌속 -> 벤텐초 South Exit통해 나가기
 

 그리고 또 오사카에서 일본 온천 여행하기에 소라니와 온센이 좋다고 느껴진 이유가 있는데요, 오사카 대표 관광지인 우메다까지 전철로 16분, 난바까지 17분 걸려요. 그리고 많이들 놀러 가는 유니버셜시티와도 24분이면 갈 수 있답니다. 호텔도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숙소를 이곳으로 잡으면 온천은 온천대로 실컷 즐기고 관광지에도 20분 이내로 갈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것 같아요!

 

 소라니와 온센은 약 12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진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요. 우선 가장 메인이 되는 옥상의 정원&족탕을 살펴볼게요. 약 1,000평의 뻥 뚫린 공간에서 유카타를 입고 일본 온천을 즐길 수 있어요. 공중정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계절에 따른 꽃나무들이 잘 가꿔져 있어 보는 즐거움도 있어요. 

[정원&족욕]

1. 일본 온천 여행 100% 즐기기 옥상 정원 

  옥상의 가운데엔 족욕탕이 마련되어 있어요. 이곳에서 가장 추천하는 명소라고 합니다. 실제로 이용해보니, 족욕을 하면서 시원하게 넓게 펼쳐진 정원을 바라보니 스트레스가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었어요. 발은 따뜻하고 얼굴에 스치는 바람은 그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2. 테라스에서 빈손으로 BBQ

   정원 내부에는 오픈 테라스가 있는데, 사전에 예약하고 오면 빈손으로 부담 없이 BBQ를 즐길 수 있어요.  2시간 이용할 수 있고 요금에 따라 제공되는 음식에 차이가 있어요. 2022년 3월 10일(토) ~ 2022년 10월 10일(월)까지 운영 된다고 합니다.

시간		요금
1부	12 : 00 ~ 14 : 00	스탠다드 플랜	6,600엔 (1인분)
2부	15 : 00 ~ 17 : 00	프리미엄 플랜	7,700엔 (1인분)
3부	18 : 00 ~ 20 : 00	어린이 BBQ 세트	3,300엔 (1인분)

(*어린이에게는 온천 내 이벤트 체험 1회 무료 선물 / ex:금붕어 잡기, 장난감 사격, 고리 던지기, 수리검 던지기)

 

3. 일본 온천에서 텐트 사우나 체험을?!

 옥상정원 내에 설치된 내화성 텐트 안에 모닥불과 난로로 사우나를 즐길 수 있어요. 텐트 안에서 몸을 따뜻하게 데운 후, 잠시 텐트 밖으로 나와서 뜨거워진 몸을 시원한 바람으로 식히는 과정을 반복하여 신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요. 안내에 따르면, 몸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을 촉진, 땀을 흘려서 몸에 쌓인 노폐물을 깔끔하게 해독하며 마이너스 이온이 포함된 증기를 쐬어 마음과 몸을 이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텐트 / 암반욕 요금>
평일	1,100엔
토, 일, 공휴일, 특정일	1,320엔

*사전 예약 불가능하므로 이용 당일 관내의 암반욕 접수처에서 접수해 주세요. *어른만 이용 가능합니다.

*관내의 암반욕과 함께 이용 가능합니다. *유카타가 아닌 암반 욕의 전용 복장, 수건을 착용한 후 이용 가능합니다.

 

4.센본도리이 인스타 감성 샷 명소

 일본 사찰의 입구에 있는 대문을 작은 크기로 재현한 장소에요. 무료로 사진을 찍어주는 기계가 있으니 잊지 말고 사진도 찍어서 추억을 만들어봐요!

 

 

[온천]

1. 일본 온천 여행의 꽃, 가든 온천

 벽면의 반이 창으로 되어 있어서 약 1,000평의 옥상정원이 한눈에 보여요.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며 비일상적인 온천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온천물은 모두 지하 1,000m의 약알칼리성의 천연 온천이라는 점 미리 알려드려요!

 

2. 원천탕

 온도가 가장 높은 탕이에요. 탕이 넓으며 내부가 순환하고 있어 신선한 온천물을 즐길 수 있어요.

 

3. 노천탕

 이 온천은 신경통, 피로 해소, 건강 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해요. 

 

4. 비단탕

 비단 같은 극히 미세한 거품이 마이너스 이온을 방출해 피로 해소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5. 탄산욕

 고농도의 탄산에 의한 혈액순환 촉진 효과를 보이며 피로 해소와 요통, 어깨 결림 등의 개선에 좋아요. 탄산의 효과가 높은 37~38도로 맞춰져 있어요. 온천물에 15분 정도 천천히 입욕하면 더욱 더 효과를 보인다고 해요.

 

6. 교체욕

 사계절마다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성 탕이에요. 지금까지의 온천으로는 딸기탕, 샴페인탕, 수국화탕, 벚꽃탕, 아로마탕 등등이 있으며 시기마다 달라진다고 하네요.

 

7. 드라이 사우나

 텔레비전이 설치된 건식 고온 사우나에요. 여성 욕실에는 드라이 사우나 외에 습식 저온 미스트 사우나도 설치되어 있어요.

 

8. 전세 노천탕

 온천욕을 개인실에서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이에요. 특별실, 개인실, 노래방실, 휠체어에 대응한 객실도 준비되어 있어요. 현재는 코로나로 2시간+연장으로 대여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방 견학이 가능하다고 하니 필요하신 분은 스태프에게 말해주세요.

시간	11 : 00 ~ 20 : 00 (접수 마감 18 : 00)
접수처	2F 암반욕 접수 옆

요금
특별실	11,000엔 (2시간)	연장	4,400엔 (1시간)
개인실	7,700엔 (2시간)	연장	3,300엔 (1시간)
휠체어 대응 객실	7,700엔 (2시간)	연장	3,300엔 (1시간)

 이렇게 소라니와 온센에서 옥상정원과 온천욕을 통해 일본 온천 여행의 묘미를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어 있어서 아래에서 간단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식사]

 여러 종류의 점포들이 한데 모여있어서 식사 선택지의 폭이 넓다는 장점이 있어요. 대부분 11:00~20:00까지 운영되고 있어요.

 

[게임]

 일본의 축제 거리에서 볼 법한 여러 게임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유카타를 입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봐요! 

 

[에스테틱]

 각종 에스테틱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에요. 마사지, 피부미용 등등 30종류 가까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어요. 

 

[리클라이너 구역]

 숙박 시설은 아니지만, 리클라이너에서 잠을 잘 수 있는 서비스에요. 밤부터 아침 9시까지 천천히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리클라이너 의자 약 200대, 1인용 소파 40대, 만화/잡지 코너, 다다미 휴식 공간이 제공되고 있어요. 아쉽게도 현재는 단축 영업으로 인해 11:00~21:00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닥터피쉬 체험]

 발을 살짝 담그면 닥터피쉬들이 발의 오래된 각질을 먹어 부담스럽지 않게 발의 각질 관리를 할 수 있어요.

 

[기념품]

 과자, 잡화 등 오사카 특유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프런트에서 계산해주고 있어요. 

 

 

 일본 온천여행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오사카에서 온천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소라니와 온센을 적극적으로 추천해요~!